서울시립대 학생회, 캠퍼스교화 활력

서울시립대 원불교학생회(이하 시원회·회장 최민기)는 5일 학내에서 동아리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졸업선배·재학생 30여명과 그 가족들은 학내 잔디밭에 모여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함께 공양을 하며 학내교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날 행사는 졸업한 선배들을 학교로 초청하여 하나되는 시간을 갖고, 학내교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11월 창립제때 졸업선배들은 ‘원시회’(회장 박영석)라는 졸업선배들의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도모하고, 시립대 학내교화의 간접지원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개강전 본 동아리에 컴퓨터를 기증하고, 여력이 닿는대로 창립제를 기해 장학금도 수여하기로 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시원회는 선후배간 인연의 지속으로 대학생 교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타교우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원대연 및 서울교구대학생 연합회 회장을 계속 배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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