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광주한방병원, 4차례 진행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이 대각개교절을 맞아 무의탁자 및 무의촌 주민들에게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해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1일 완도교당(교무 이심안) 대법당에서 열린 진료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로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한방산부인과, 한방소아과, 침구과 계통의 의료진 10여명이 참여, 상담 및 약물치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달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는 “관절염과 신경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제도권안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무료진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각개교절 기념 한방 무료진료는 총 4차에 걸쳐 진행, 12일 하남복지관, 23일 진도교당, 26일 강진교당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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