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연 어린이 등 9명 대상, 5월5일까지 반백년기념관전시

▲ 대상을 수상한 이서연 어린이의 그림 '남북 교무님'
원기87년도 대각개교절을 기념한 전국 어린이 그림잔치 공모전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이한 이번 어린이 그림잔치 공모전에는 국내외에서 3천여점이 응모, 1789점이 입상했다.

이중 이서연(초등6,예산교당), 강슬기(초등5,수지교당), 이수경(초등4,금호종합사회복지관), 오상미(초등3,대정교당), 한예슬(초등2,남중교당), 이동찬(초등1,서울산교당), 조민선(7세,솜리원광어린이집), 이사부(6세,궁동교당), 정갑균(5세,순천원광어린이집) 등 9명의 어린이가 학년·연령별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중앙총부 대각전에서 열린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그림은 동기유발이 중요하며 지도자가 아이들에게 그 역할을 해주어야만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다”면서 “획일성을 탈피해서 다양한 재료, 창의성,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 등이 그림에 표현되었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심사위원에는 이창규 교수, 이일청 교수, 김인선 교수, 김진성 교무 등이 참가했다.

이번 그림잔치와 관련, 교화훈련부 청소년국 이장은 교무는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약500여점의 작품이 더 응모했으며, 또한 외국에서도 많은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내년에는 그림잔치를 국제 어린이 그림대회로 변경해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입상 내역은 대상 9명, 최우수상 17명, 우수상 198명, 특선 449명, 입선 1089명, 단체상 250명 등이다.

입상작은 4월28일~5월 5일까지 반백년기념관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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