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 잡초제거·9인 기도봉 리본달기

대각개교절을 맞아 성지 주변 교구의 각 단체들이 성지장엄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영광교구 청운회(회장 곽형락)는 ‘자연보호 내가 먼저’라는 주제아래 9인봉을 등산하며, 등산로에 리본을 달아 9인봉을 순례하는 사람들에게 편리를 주었다. 곽 회장은 “한달에 두 번정도는 성지를 찾아 보호·관리사업에 힘쓰고, 영산성지 진입도로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중앙교구의 교도들도 19일 중앙총부를 찾아 잡초 제거작업을 했다. 양 교구에서 모두 20여개 교당 110여명의 교도가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하는 등 봄을 맞아 성지 장엄에 교도들이 주체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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