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다시 찾은 미소’ 첫 방송

wbs 원음방송은 최근 지구촌 공동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생’을 주제로 연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4월부터 방송될 특별기획 ‘상생의 길을 찾아서’ 제1부 ‘다시 찾은 미소’(4월27일 오전11~12시 방송. 제작 김수정 고기훈)는 은혜심기운동본부와 원광의료원 초청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출신 소피욥(8세) 어린이의 한국 체류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소피욥 어린이는 지난해 원광대학교와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캄보디아 의료 봉사에서 처음으로 심장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원기87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무료 수술을 받게 됐다.

또 ‘다시 찾은 미소’편에서는 지난 1997년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 인근에 추락한 베트남 항공기 참사로 사망한 당시 원광대 의대 동창회장 김봉석씨와 원광의료원 마취과 이성민 레지던트 등 캄보디아 의료지원팀의 희생정신에 대해서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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