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 교류지 역할 모색

미주서부교구 하와이교당(교무 이혜진)은 40여명의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대각개교절 기념법회를 거행했다. 특히 마카하(Makaha)의 하와이 국제훈련원 선법회 멤버인 본토인 교도 8명이 참석해 국제적인 교화지로써의 면모를 새롭게 했다.

김은준 교무(교화훈련부 순교감)의 설법이 있었고, 교전공부와 마음공부 실행의 우수 교도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아울러 공동생일을 기념하여 교도들의 선물교환과 떡 공양, 점심공양을 하는 등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하와이교당 교무진과 하와이국제훈련원의 이덕일 교무는 이날 행사를 통해 본토인 교화에 대한 가능성과 함께 지역사회를 통해 원불교를 알리고, 점점 다가오는 동서문화 교류지로써의 면모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를 삼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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