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홍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교화

부산 동아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이하 동원회, 회장 이법인)는 9일 학내에서 원불교 알리기를 목적으로 ‘대각 솜사탕 나눠주기’를 했다.

체육대 앞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전체 학우들을 대상으로 대각 솜사탕을 무상으로 나눠 주었다. 솜사탕과 원불교 안내 전단지를 받아든 동아대 학생들은 원불교란 종교를 새롭게 인식하기도 했고, 대각개교절을 축하하는 말을 건네기도.

이 회장은 “학우들이 원불교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의외로 원불교를 많이 알고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동원회원들이 원불교를 더 정확하게 알아야 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동원회는 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작년의 ‘대각 국수’에 이어 올해 ‘대각 솜사탕’을 내놓은 것. 이들은 원불교 열린 의미가 사회 곳곳에 퍼져 함께 경축하기를 바라며, 그 바람이 교우회가 있는 다른 대학에도 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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