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밤

복지관을 통해 은혜를 나누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요보호 대상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건중)은 21일 익산시 백제웨딩홀에서 1년동안 복지관을 후원해 준 후원인과 자원봉사자·요보호대상자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한해동안의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03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삼동회 서성범 이사장은 “인간은 더불어 살아야 하며,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주변이 잘 살아야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산사회복지관 2002년 정기 후원자는 190여명, 결연후원자 46명, 결원후원 20세대이다. “2003년은 복지관 10주년 기념사업과 장비·기능보강사업, 발달 장애아 주관보호센터 확대가 가장 큰 주요 사업이다”고 박진아 사회복지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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