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MRI 도입, 가동식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병원장 김경오·원광병원장 이종덕)은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를 도입해 21일 병원 지하1층 MRI실에서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 MRI 기기는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도입하게 됐다.
그동안 인근 대형병원에 환자를 이송하여 진단의뢰를 해왔던 불편함을 없애고, 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게 돼 환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김경오 병원장은 “고가의 장비에 고도의 숙련된 의료진이 투입돼야 하는 어려움이 크다”며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한방병원·원광병원은 이번 MRI 도입을 계기로 초일류 선진병원으로 발돋을하게 됐으며, ‘자연친화적 병원’ ‘특화된 전문병원’ ‘평생병원’ ‘사회봉사 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진료연구,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가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정근 원광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원광대 한의학과·방사선과 교수등 지역병원 관계자 및 광주전남교구 출재가등 내외빈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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