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개벽제’

전북교구 청년연합회 문화행사인 ‘개벽제’가 1일 오후 2시30분 완주군 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성가합창제는 4개지역으로 나눠 경연을 벌였으며, 정읍·부안·고창교당 청년팀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창작부문에서는 봉숭아학당을 공연한 전주완산지역 청년들이 우승했다.

교리강연대회에서는 남원중앙교당의 박현배 교우가 신앙체험에 바탕한 교리강연을 발표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청년회 활동에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벌인 최우수 청년상에는 류지양 교우(서전주교당)가,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인 청년회는 동산교당이 각각 선정돼 교구장상을 수상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들간에 법정을 나누며 1년을 결산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