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 후원, 안경무료제작·이미용봉사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보건대학 안경광학과와 미용피부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울진 지역 주민들에게 원불교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안경을 맞추고 머리 파마를 한 노인들은 “눈이 밝아지고 머리도 아름다워졌으니 이제 남은 일은 원불교 교리를 알아 마음까지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는 것만 남았다”며 흐믓해했다.
김 교무는 “이번 행사로 인해 원불교에 대해 호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교화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 봉사대는 선교소 및 개척교당의 교화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진도청소년수련관, 영보선교소, 강진선교소, 차황선교소, 거창교당, 운봉교당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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