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 후원, 안경무료제작·이미용봉사

울진선교소(교무 김성수)는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경무료제작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보건대학 안경광학과와 미용피부과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울진 지역 주민들에게 원불교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안경을 맞추고 머리 파마를 한 노인들은 “눈이 밝아지고 머리도 아름다워졌으니 이제 남은 일은 원불교 교리를 알아 마음까지 밝아지고 아름다워지는 것만 남았다”며 흐믓해했다.

김 교무는 “이번 행사로 인해 원불교에 대해 호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교화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 봉사대는 선교소 및 개척교당의 교화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진도청소년수련관, 영보선교소, 강진선교소, 차황선교소, 거창교당, 운봉교당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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