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원 본관 준공

정신요양시설 삼정원(원장 강경오) 본관 준공식이 15일 오전 11시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현지에서 장응철 교정원장을 비롯한 교단 간부진과 채규정 익산시장등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준공식은 서성범 삼동회 이사장의 개회사, 채 익산시장과 백남혁 전북사회복지협회장의 축사가 있은후 장 교정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교단은 교화 교육 자선의 3방면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본관의 신축을 계기고 전직원이 환우들의 재활치료에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정원은 대산종사의 유지를 받들어 원기70년 9월25일 정신요양시설로 개원한 이래 사회복지 활성화의 문로를 열었다. 그후 수용자의 증가에 따라 원기84년 1월 정원이 250명으로 증원 허가됨에 따라 숙소 확충이 절실하게 되어 원기86년 10월 본관증축 공사에 착공하여 총 공사비 13억3천6백만원으로 연건평 1,750.42㎡의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을 신축하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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