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원간회’ ‘원복회’ 창립

원광보건대학에 원간회(원불교 간호과 학생회, 회장 김나미)와 원복회(원불교 사회복지과학생회, 회장 전금숙)가 21일 창립법회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로써 원광보건대학 내 원불교 동아리는 기존의 원전회와 함께 3개로 늘어났다. 법회는 3개 동아리가 목요일 오후 5시 30분에 함께 본다.

이날 창립법회는 원간회와 원복회원, 원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모찬원 교무는 설법에서 “원전회 단일 동아리로 운영되다가 과별 동아리로 나누어지는 것은 조직 발전상 필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원간회와 원복회는 월2회 원호스피스의원 활동을 하고 있어 원광보건대학 동아리에는 호스피스로 등록, 동아리방을 배정받았다. 창립법회 후 동아리방 법신불 봉안식도 함께 거행했다.

원간회(지도교수 양경희 정토)는 1997년 원전회의 간호과 학생 중심으로 결성되어, 원의원과 삼정원 호스피스봉사, 소록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복회(지도교수 김인종, 안선주 교무)는 2001년 결성돼 호스피스 봉사와 마음대조공부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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