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당 청년회

여수교당 청년회는 10,11일 ‘선(禪)과 차 그리고 나눔의 축제’란 주제로 하동 야생차밭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15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회원들 스스로 직접 차 잎을 따고, 덖는 작업을 하면서 평소 즐겨 마시던 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쁨을 맛보았다.
또한 매암문화원에서 열린 나눔의 행사에 참여해 정신대 할머니들의 이야기, 원폭피해자 2세 이야기, 반전 평화팀의 이야기 등을 들으며 역사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청년회원들은 “체험을 통해 녹차제조 과정을 알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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