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원불교학생회 재창립총회가 11일 오후4시 성동교당 대각전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 회장에 이수진(국악과 3), 부회장에 이동구 법우(컴퓨터공학과 2)가 뽑혀 한원회를 이끌게 됐다. 총무 임익수(교육공학과1), 지도교무는 성동교당 김대선 교무, 지도교수는 이상규 교수(국악과)가 맡는다.
한원회는 1984년 창립, 10여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그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2001년 성동교당이 신설되면서 재창립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금년 10명의 신입생을 확보, 3월16일 환영법회를 시작으로 5차례의 모임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연 것.
한원회는 12∼13일 대동축제 기간에 솜사탕 판매를 하며 원불교 홍보활동을 하고, 24일 오후5시30분 한양대 공학관 202호에서 이성택 서울교구장을 초청, 창립법회를 보기로 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모임을 연다. 문의 02-228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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