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 모임, 교당 인도 역할 기대

원불교대학생연합회(이하 원대연) 출신 총동문회 가족모임이 9~10일 서울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성곤 회장(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 원장)의 평화와 관련한 강의, 정천경 교무(부송복지관, 원대연 총동문회 지도교무)의 행복한 부부생활에 이르는 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 내년도 사업으로 소식지 발간과 주소록제작, 동문가족모임(2003년 11월 8~9일), 전라지역 동문모임(2003년 1월 18~19일), 후원회 결성 등의 사업과 행사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원대연 총동문회(www.wdy.or.kr)는 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 활동을 통해 대학시절 젊은 신앙인의 참모습을 찾기위해 동아리 활동을 했던 각 교우회 회원들이 졸업후에도 동문회원들간의 법연을 나누고, 원대연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원기84년 11월 13일 창립총회를 거쳐 만들어지게 되었다. 동문모임은 매년 11월 중에 열린다.

김 회장은 “동문회는 졸업후 교당을 다니지 못한 회원들을 교당에 다닐수 있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본위로 사업을 할 계획이며, 원대연 활동을 했던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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