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청년회 정기총회

원불교청년회 제41차 정기총회가 2일 오후 8시 중앙총부 법은관 회의실에서 열려, 원기 87년도 중간결산과 원기88년도 예산 및 사업을 승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를 ‘평화’를 주제로 각종 사업을 펼쳐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올해 처음 히로시마 원폭 투하현장을 방문했던 ‘평화기행’를 내년에는 독일(7월 6~12일 예정)을 방문해 세계평화를 기원하기로 했다.

또 평화캠프를 열어 남북의 이해와 화해를 이끌어 가기로 했으며, 법인정신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년 8월 16, 17일 교당 청년회장단들을 중심으로 영산성지에서 법인기도를 개최키로 했다. 그리고 통일운동을 주도할 (사)평화와 친구들의 법인등록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원불교청년회 40주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 새로운 도약을 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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