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 ‘장애 청소년가족 어울마당’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신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져 장애청소년들과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4일 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성원)은 ‘장애 청소년가족 어울마당’을 열어 2백여명의 장애아동들과 지역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오전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 댄스공연 등의 축하행사가 이어졌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한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등이 이어져, 장애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줬다.
유성원 관장은 “장애아동들의 마음재활과 신체적 재활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더 큰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3일에는 본 수련관에서 광주시 환경미화원 위안잔치 및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의료진이 마련한 한방 무료건강검진이 열려 3백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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