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만족이 최우선이죠”

아파트 건축문화를 선도해온 (주)제일건설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9회 한국주택문화상 종합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제일건설 윤신택 사장(호적명 여웅, 이리교당 교도회장)은 “교도님들의 기도 덕분입니다. 전직원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는데 정성을 다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1994년 제정된 한국주택문화상은 주택업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주자가 직접 살아보고 평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평가심의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주택부문에서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 아파트는 2001년 9월 준공한 부송 1차 제일아파트. 이 아파트는 단지환경을 비롯, 설계·자재·시공· A/S 정보화 등 9개 부문과 세부항목 65개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 이로써 ‘강한 아파트 튼튼한 아파트’를 추구한 제일건설의 명성을 다시 한번 검증받은것. 윤 교도는 입주자 만족 위주의 시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학적인 설계, 철저한 시공 기술과 함께 최고급 인테리어와 자재를 사용하는 품질제일주의를 표방해온 만큼 입주자들의 칭찬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함께 더불어 사는 그의 경영철학이 가져온 결과라는 것이 주위 사람들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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