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구는 익산시 낭산면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쉼터에 새책 1천여권을 구입해 보내고 도서실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 기증은 낭산 주민자치센터의 요청으로 간접 교화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낭산 주민자치센터는 이종진 중앙교구장, 채규정 익산시장을 비롯한 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낭산면 주민자치회는 도서를 기증한 중앙교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교구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기에 한 권의 양서가 인생의 큰 이정표가 될 수 있고, 풍부한 감성과 심성순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도서 마련을 전담하였다”면서 “주민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지에 기여할 주민자치센터 개관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