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총부 문화회관 옆, 새로운 도약 다짐

원불교스카우트협의회(회장 김성종)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세계속의 스카우트로 도약하기 위한 다짐을 하였다.
원불교스카우트협의회는 18일 중앙총부 앞에 위치한 익산시 신동 280-4번지(구 인터넷교당 자리)로 사무실을 옮기고 교단대표와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안봉불식을 가졌다.
봉불식에서 김 회장은 “14년간 활동해온 노력을 기반으로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지속해 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국스카우트중앙본부 이영구 사무총장은 “원불교스카우트협의회가 원불교 신앙에 바탕한 스카우트 활동으로 세계속의 스카우트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불교스카우트협의회는 1975년 종교장 제도가 신설된 이래 김정택 제주교구 교의회의장의 권유로 김덕영 교무가 부교수 과정을 이수하는 등 원기71년(1985) 고교생을 중심으로 제주지역에 연장대를 처음 발족시켰다. 이후 원기74년(1989) 6월6일 중앙총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원기76년(1991) 2월 교단에 단체등록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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