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평생교육원 ‘완도다례원’

원광대 평생교육원 완도다례원에서는 10일 오후 6시 ‘사단법인 한국차인회 전통차 예절사범과정·원광대 평생교육원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정 제1기 수료식과 차문화 교류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내·외빈과 차인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19명의 원생에게 (사)한국차인회 사범자격증과 원광대평생교육원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어 (사)한국차인회와 완도청해진차인회 장보고 차문화 교류회가 열려 차문화 강의가 있었으며, 장보고 차문화 축제 개최와 장보고 차문화 연구소를 설립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심안 교무는 “장보고 차문화 연구를 통해 차문화를 계승시키고, 전통차 예절교육을 통해 향기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차를 통해 문화교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완도교육원은 작년 원광대 평생교육원에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정 완도교육원을 완도교당에 설치 운영을 승인받아 개원을 한 뒤 이번에 19명의 사범지도자를 배출하게 됐다.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정은 완도교육원에서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수강, 총 90시간을 이수하면 전통차 예절지도자로서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게 되며, 성직자반과 전문반으로 구성돼 완도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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