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안학교 입학식

열린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영산 성지고, 경주 화랑고, 경남 원경고와 성지송학중학교가 3,4일 일제히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에서 성지고는 28명을, 화랑고는 40명을, 원경고는 31명을, 그리고 송학중학교는 20명의 신·편입생의 입학을 허가,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원경고 입학식에서 장경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출발하는 신입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 입학식에서는 교사들이 신입생들에게 입학 축하 글을 적어 장미꽃과 함께 전달해 감동을 주었으며, 신입생 선서 역시 소감문 발표로 대체했다. 그리고 정도성 도무의 축시 낭송과 김봉겸 음악 교사의 튜바 연주를 곁들여 입학식을 더욱 기쁘게 하였다.
입학식이 끝난 후, 원경고등학교 학생회(회장 박영준)는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 이틀에 걸쳐 자기 소개와 장기자랑 그리고 체육대회 등을 실시하여 선후배간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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