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구 학생연합회는 22∼24일 중앙총부에서 ‘절대약자를 보살피자’라는 주제로 학생정기훈련과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훈련 프로그램은 결제식을 시작으로 원불교역사박물관 견학에 이어 총부 성지순례를 했으며, 23일에는 총부예회에서 대구지하철 참사 영령들을 위한 위령재를 모시고, 좌산종법사의 설법을 받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리자선원 봉사활동을 통해 ‘절대약자를 보살피자’는 주제를 더욱 마음 깊이 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를 이끌어갈 새 회장단을 구성, 회장에 박형준(대구교당), 부회장에 김원일(수성교당) 교우를 각각 선출했다.
훈련에 참석한 학생들은 “총부순례와 자선원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공부의 중요성과 실천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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