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키르키스탄 공연

▲ 이오규 교도
이오규 용인예술단장(법명 남규, 중구교당)은 21∼28일 카자흐스탄·키르키스탄 공화국에서 공연을 가졌다. 한·키르키스탄공화국 수교1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키르키스탄교육문화부 초청으로 열렸다.

용인예술단은 카자흐스탄 한국교육원과 키르키스탄 국립오페라 발레극장 등에서 3차례 공연을 펼쳤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가곡·가야금 병창·경기민요·사물놀이 등 전통음악, 태평무·부채춤 등 전통무용, 쉼표·그리움 등 무용을 공연했다.

1998년 창단된 용인예술단은 지금까지 8회의 정기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오규 교도는 중요무형문화재 30호 가곡 전수조교이며 거문고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 국악인으로 용인대 국악과 교수, 서울교구 청운회 부회장, 서울원음방송 시청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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