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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교화단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재가교화단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 모색’
  • 정리 정도연 기자
  • 승인 2003.02.21
  • 호수 1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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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단의 목적은 교리공부와 교화활동’

박호진 교무(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의 설문조사를 토대로한 2000년 석사학위논문 ‘재가교화단 운영현황 및 활성화 방안 모색’ 에 관한 논문을 소개한다.

이 논문은 전국 교당중 각 교구별로 2∼3개 교당을, 전체적으로는 40개교당을 선정하고 각 교당에서 재가교화단 1,2단을 조사, 전체 800명을 대상으로 표집한 결과이다.
박 교무의 논문중 설문을 통한 재가교화단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분석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주제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교화단회의 내용면에서는 교화단의 유용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하여 교화단이 어느정도 정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교화단회의 내용은 교리공부, 단원간 친목, 신앙수행담, 상시일기 점검 및 문답감정의 순으로 나타났고, ‘교화단 지침서’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었다.

둘째, 교화단과 상시훈련, 정기훈련과의 관계에 대한 설문결과 교화단회가 실생활에 도움이된다는 응답은 57.2%였고, 특히 정기훈련과 상시훈련이 연관될 수 있는 교화단 운영이 검토되었다.

셋째, 교화단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인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공부에 대한 문답감정이 가장 큰 역할이었으며 다음은 교리공부의 지도였다. 교무님의 참석 여부에 대한 의견은 92.1%가 참석을 원하고 있다. 또한 교화단의 단장이 교무님의 대리역할을 ‘할 수 있다’ 또는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87.3%였음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넷째, 교화단 활동의 목적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교화단회의 목적에 대해서는 교리공부와 교화활동에 긍정적인 대답이 나왔다. 그리고 교도 불리기(연원달기)의 모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응답은 연령이 높은 집단과 교당 경력이 높은 집단에서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친목도모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은 남자보다 여자집단에서, 연령이 낮은 집단보다 높은 집단에서, 학력이 높은 집단보다는 낮은 집단에서 다소 높은 긍정도를 보이고 있었다.

다섯째, 교화단원의 편성기준에 대한 설문 결과 교화단원의 편성기준은 교육수준, 신심과 공부정도, 직업 등 서로 다른 조건의 사람들을 골고루 섞어서 편성하는 것에 대한 긍정도가 높았고, 조건이 같은 사람끼리 편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응답을 했다. 단 남녀별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비슷한 연령별로 구성하기를 원하는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은 비슷한 지역별로 구성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단원간에 친분인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견해가 많았다.

교화단의 교체시기는 2∼3년이 적당하며. 소요시간은 식사나 친목적 대화를 포함한 경우에 1∼2시간 정도이며 대부분(82.2%)이 이러한 소요시간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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