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청년지도자·학생 훈련

부산교구 청년지도자들이 ‘앞서자 한맘으로 정신개벽에, 바치자 참된 정성 낙원건설에’라는 주제로 임원훈련을 실시하였다.
15∼16일 부산국제선문화원에서 실시된 이 훈련에서 박순정 교구장은 청년지도자들에게 “원불교 개교의 동기를 열심히 공부하며 우리가 무엇의 노예인가를 반조하라”고 말하며 “올 한해 교도의 4종의무 중 1가지라도 백점을 맞자”고 당부했다.
김종길 교무(부산교당)의 ‘마음공부’ 강의, ‘교무님 놀아요 놀아요’라는 게임식 교리공부 등을 통해 교리공부의 방법론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 교무(부산교구사무국)의 ‘법요도구 사용과 신앙적 의미’ 강의, 박진성 교무(부산교구사무국)의 ‘교화단 관리’ 강의를 통해 참 신앙과 청년회의 조직적 활동 등에 대해 토론하며 교구 청년회의 미래를 준비했다.
이번 훈련에서 청년지도자들은 ‘순일무사한 공심, 시종일관한 정성, 청탁병용의 포용’으로 청년교화의 모델창출을 다짐했다.
부산교구 학생연합회는 일일훈련을 갖고 겨레의 꽃 세계의 보배가 될 것을 다짐했다.
9일 부산교구청에서 실시된 이 훈련에서 학생들은 교리도 게임으로 교리학습을 진행하고, 댄스를 배우며 하나로 화합하는 등 원불교 학생으로서의 기본적 소양과 자질을 기르는데 역점을 두었다. 한편 이 날 오후 정기총회를 통해 문진수 회원(남산교당)이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들은 훈련내용의 실천을 위해 ▷잠자는 학생교도 한 사람 깨우기 ▷새 인연 한 사람 인도하기 ▷모든 청소년 하나되기 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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