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종 주임교무는 축사를 통해 “대나무의 마디 하나하나가 중요하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고 서로에게 힘이되는 학생회원이 되라”고 격려했다.
문화발표회는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 처럼’이라는 힘찬 노래로 막을 열었다. 대종사 십상을 주제로한 성극과 수화, 댄스, 성가중창, 피아노 독주, 차력쇼, 클라리넷 독주, 기타연주, 대종경 낭독, 노래등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됐으며, 청년회원들의 찬조출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 이날 행사에는 순천·광양교당 학생들이 참석, 훈훈한 법정을 나누었다.
김선원 학생회장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열심히 연습했다"며 “30년의 문화전통을 이어가는 창조적인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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