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대학교 원불교 학생회(여원회)가 26일 3시 여수교당에서 창립법회를 열어 교우회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세종 교무(여수교당)는 “여수대 학생들을 참다운 마음공부인으로 만들어 가자”고 설법했다.

이윤도 교무(원대연 지도교무)는 축사를 통해 “교우회 활성화에 혈심혈성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윤영(순천대)·조상덕(원광대)교우가 축가를 불러 화기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조선대 교우회원 등 많은 대학생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여원회는 원기86년부터 창립을 준비, 원기87년 3월부터 매주 화요일 모임공부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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