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구 학생연합회는 13일 대구 동명훈련원에서 교구 학생 체육대회를 열었다.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약 40여명이라는 적은 숫자가 참석했지만 청년회원들의 진행과 담임교무들의 도움으로 그야말로 청년 학생이 서로 ‘화합’하는 장으로 이끌어 냈다.

맑은 가을날에 진행된 체육대회는 2인3각 달리기, 짝 피구, 물풍선 피구, 손님찾기, 총화축구, 릴레이 등을 하며 즐거운 한마당을 펼쳤다.

박원선 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화합 단결하여 교화를 더 잘할 수 있는 교구학생회가 될 것 같다”며 “12월에 있을 교구 학생회 축제인 한울안 예술제에 더 힘을 실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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