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음악과(학과장 양승돈)는 학과 설립 30주년 기념음악회를 13일 전주삼성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원광대 음악과는 1971년 정원 30명의 음악교육과로 출발, 많은 음악지도자를 배출해 전북지역 음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휘를 맡은 유영수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내년도에 마련되는 음악관 건립을 계기로 호남 굴지의 음악교육의 산실이 되겠다는 각오를 천명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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