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및 역대 선령열위에 공동향례

▲ 1일 중앙총부에서 거행된 명절대재에서 좌산종법사가 남녀 수위단 중앙단원 및 교정·감찰 양원장과 등단, 대종사전 고축을 하고 있다.
대종사 및 역대 선령열위에 대한 추원보본의 예를 실행하는 명절대재가 1일 중앙총부 및 국내외 각 교당과 기관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금년 명절대재 묘위는 총9천6백65위로 본좌 4천5백9위, 별좌 5천1백56위이다.

본좌에는 대종사 소태산 여래위를 비롯해 종사위 26위, 대봉도위 42위, 대호법위 41위, 전무출신위 216위, 거진출진위 4,183위이다.

별좌에는 대희사위 6위, 중희사위, 124위, 소희사위 5,026위이다.

원기88년 육일대재 이후 추가입묘자는 본좌 97위, 별좌 283위이며, 좌위변경자는 본좌1위이다.

1일 오전 10시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명절대재는 좌산종법사를 비롯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기념음악회로 진행됐다.

좌산종법사는 대종사전 고축문에서 “우리 교단은 새로운 행정팀을 구성하고 원기100년을 향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며 “군종활동 허가를 위한 준비, 한방위성방송 설립, 미주 총부부지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2부에는 총부노래사랑, 상인교당 중창단, 정사미 교도(나포리교당), 정토회중창단의 창작성가 공연이 이어져 경축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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