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구 동그라미 축구대회

월드컵 축구의 열풍이 ‘청소년 동그라미 축구대회’로 이어져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교구(교구장 이제성)는 26일 전주 전매청 운동장과 전주초등학교에서 제4회 전북교구장배 청소년 동그라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부 5팀, 중등부 7팀, 고등부 10팀이 참석해 초등부 우승에는 오수, 준우승에는 서신 동그라미 축구단이 차지했고, 중등부는 금평, 진안 동그라미 축구단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고등부 우승은 우석고, 준우승은 전주고 피버노바 동그라미 축구단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배정민(초등부, 서신)·최낙용(중등부, 금평)선수가 받았으며, 조윤민 선수(우석고)는 최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 진안 동그라미 축구단이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도교무들의 정성과 노력에 힘입어 매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 교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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