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원불교대학생회 창립40주년

원광대학교 원불교대학생회가 창립 40주년 기념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원불교대학생회(졸업동문회장 이운원, 지도교수 윤석화, 지도교무 안세명)는 1~2일 부안 광전자연수원에서 열린 기념대회에서 군종문제와 함께 대두되는 대학생교화의 새로운 모티브를 형성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이를 위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사회 보은활동을 할 수 있는 기금 적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원불교대학생회는 원광대 최초로 창립된 동아리로 졸업동문들 가운데 4명의 전무출신과 3명의 정토를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졸업동문 가족과 재학생 80명이 가족운동회, 가족의 밤 행사로 법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

한편 원불교 대학생회 졸업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신동일 교도, 사무국장 권영모, 총무 이춘열 교도를 선출했다.

신동일 회장은 “원불교 대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가진 열정과 성의가 나를 성장시켰다”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원불교대학생회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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