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조선대·동아대·영남대 등 영호남 4개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하며 하나되는 체험을 했다. 이들은 12~16일 대구 성보재활원과 자유재활원, 안동 애영복지촌, 소록도 우천복지관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02년부터 실시된 연합봉사활동은 각 대학에서 10명씩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두 팀으로 나눠 영남, 호남지역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광대 동아리연합회장 정종균 군은 “졸업 후에도 봉사활동과 지역감정 해소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호남 4개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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