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 박장식 원로교무가 고향인 남원 죽산박씨 종가의 충현공 사당앞에서 左山 종법사와 함께 파안대소하고 있다.

11일 左山종법사는 원로원 원로교무들과 ‘홈실 박씨’로 불리우는 전무출신 40여명을 배출한 남원시 수지면 호곡리 홈실(虎音室)과 수지교당을 방문했다. 특히 이곳엔 조선시대 명가중 하나인 연당 박동식의 고택인 몽심재(?心齋)가 위치하고 있다. 박 원로교무는 몽심재 3대주인 만석꾼 박해창의 차남이다.

박 원로교무는 몽심재를 ‘우리의 꿈(?)은 마음(心)공부 잘하는 것(齋)’으로, 몽심재 앞마당의 주일암(主一岩)은 ‘일원대도가 주인’이라는 새로운 해석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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