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연합회 회장단 훈련

청소년 교화활성화를 위해 원짱(www.wonzzang.net)을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학생연합회 회장단 훈련이 17,18일 중앙총부와 변산반도 임해수련원에서 열렸다. 9개 교구 33명의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훈련에서는 원불교학생연합회(이하 원학연)의 전반기 평가와 후반기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원학연 임원들은 “청소년 여름훈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원짱을 방문하는 만큼 좀 더 활발히 원짱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원짱을 새롭게 편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청소년 정보공유의 장와 아울러 청소년 문화창조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원짱은 원불교 청소년들을 위한 사이버 공간이다.

이들은 17일, 원불교역사박물관을 둘러본후 공회당에서 결제식을 갖고, 원학연 운영회의를 가졌다. 그리고 임해수련원으로 이동, 서원의 밤과 해양활동을 통해 원불교인의 자부심과 친교시간을 가졌다.

김은진 대전충남교구 학생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보공유와 함께 학생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얻고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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