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

강원교구 출가교역자협의회가 12일 속초교당에서 열려, 교구내 현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방안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5일제 근무와 관련, 교당 법회를 주중으로 옮겨 실시한 사례들을 들은 후 각 교당별 특성을 파악해 좀 더 발전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강원교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 법위단계별훈련에 대해 주무 부서와 협의해 교구 내에서 진행하는 방향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참석 교무들은 또 ‘강원지역이 아직 원불교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교화환경이 열악하지만, 법회출석 배가운동과 표적교화를 통한 인재양성 그리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가자’고 결의했다.

정현길 교구사무국장은 “어느때 보다 강원지역 교무들의 교화열기가 높아져 있다”면서 “강원교구가 정책적으로 펴고있는 군부대 책보내기 운동에 타 교구 교무님 교도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