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구

진주지구는 30일 변산 제법성지를 합동순례, 교단 초창기의 역사를 둘러봤다.

이날 400여명의 교도들은 제법성지에서 기도식을 갖고, 소태산 대종사와 선진들의 거룩한 성혼을 체받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들은 직소폭포와 원광선원, 새만금 간척지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김성효 진주지구장은 “교도들이 제법성지를 둘러보면서 교리의 대강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됐고, 또 대종사님과 선진님들의 구도역정기를 전해 들으면서 초발심을 챙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당은 지난달 9일과 16일 법위단계별훈련 보통부 1,2과정을 실시했다.

윤정암 교무는 “매월 2회에 걸쳐 단계별훈련을 실시, 9월까지 보통부 훈련을 마칠 계획이다”면서 “20여년 이상 교당을 다닌 교도들도 ‘이제야 우리 교리의 기초지식을 알게됐다’고 하는 등 성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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