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도회는 범시민 추모식을 앞두고 한국 종교인 평화회의(KCRP) 대표단과 대구지역 6대 종단이 모여 시낭송과 합창, 기도와 추모의 노래등으로 영위를 위로했다.
허대성(서문교당) 교무는 설명기도를 통해 이생의 인연들과의 시간을 조용히 내려놓고 해탈 얻어 영생의 큰 빛을 보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다음날 18일 범시민 추모식에서 교구 교무일동은 기도식을 거행, 영가들을 위해 성주3편을 독송했다.
이날 봉공회는 녹차 등을 공양, 유족들과 시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달래 주었다.
김종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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