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사무국·산하단체 현판식도 가져
12월9일 좌산종법사 초청 대법회 계획

▲ 은혜의 책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1일 군부대에 첫 도서관으로 경기도 연천에 있는 수색대대 통일 비마도서실을 개관한후 권도원 교무가 도서실 개관 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이리교당은 교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교당 1층을 개보수해 훈련관을 봉불했다. 또한 이날 교구사무국 및 산하단체 현판식이 열려, 교구 전반에 걸쳐 활성화가 기대된다.

16일 봉불식을 가진 훈련관은 150평 규모로, 소법당 강의실 교구사무국 교구장실 교무실 청소년실 회화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윤신택 이리교당 교도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적극적인 훈련과 교화로 이리교당이 사실적인 삶의 복락을 장만하는 은혜의 터가 되고, 영생길을 개척하는 마음의 고향이 되며, 많은 사람을 법신불께 인도하는 교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리교당은 이외에도 소극장과 음악학원으로 사용되던 지하 70평을 다목적실과 사무실로 바꾸었으며, 4층 대법당을 보수해 4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봉불식에 이어 이리교당은 출석교도 500명을 목표로 12월9일 좌산종법사 초청 대법회를 열기로 하고, 대법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준비위원회 결성봉고식’을 가졌다.

이종진 교구장은 이 자리에서 “대법회를 통해 총부직활 교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대중교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또한 중앙교구는 이날 오후2시 이리교당 1층에서 교구사무국과 더불어 산하단체 봉공회 청운회 여성회 청년연합회 대학생연합회 학생연합회의 현판식을 갖고, 중앙교구 교화와 사업이 날로 번창하기를 염원했다.

교구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교구산하 단체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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