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벌 유주 무주 영가들을 위한 특별천도재’가 2월 25∼3월 2일 삼동원에서 있었다.

좌산종법사의 특별하명으로 시작된 이번 특별천도재는 전삼국 및 후삼국 통일과정에서 이뤄진 황산벌 전투에서 희생당한 영령들의 완전한 해탈 천도를 축원하기 위한 것. 4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정성을 모았다.

좌산종법사는 “역사의 소용돌이 중심에 섰던 이 땅에 삼동원이 들어서게 된 것이 우연이 아니다”며 영가들에게는 “묵은 업을 청산하고 선연따라 귀의해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에 합력하자”고 간절히 부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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