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실험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체결

원광대학교(총장 송천은 교무)와 일본 하꾸주 생과학연구소(회장 아키쿠니)는 22일 원광대에서 공동실험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조인식을 갖고 교육, 연구, 기술개발 등 본격적인 상호교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하꾸주 생과학연구소는 자연치유력을 원리로 하는 전위치료기 ‘헬쓰트론’을 개발한 바 있다. 헬쓰트론은 자연전계가 형성하는 기의 생명력을 인공적으로 주입하여 인체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정상적으로 되살리는 기계이다.

원광대·하꾸주 생과학연구소는 전위치료기의 한의학적 임상연구와 연구자의 상호교류, 연구기자재의 공동활용 등 기술개발을 위한 각종 정보 및 자료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조인식은 서양의학에 근거를 두고 행해 온 전위치료기 연구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에서 동양의학적인 입장에서 임상적인 효능을 검증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광주한방병원에 설치될 헬쓰트론 체험실은 국내 의료관계자들에게 전계장의 원리를 이용한 건강관리 방법을 인식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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