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취지

금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도윤)은 대각개교절과 복지관 개관기념일을 맞아 ‘2001 지역주민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금년들어 7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23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23일 장애인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25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무료진료, 27일 경로잔치와 금호주민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장애인 문화탐방은 영산성지 순례 및 목욕행사를 가졌으며, 교구 봉공회원 70여명 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한방무료진료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어르신 경로잔치는 경찰악대, 광주대 풍성동아리, 아트회원, 전남대 국악과, 홍금자 무용단 등이 공연을 펼쳐 이날 잔치를 흥겹게 했다.

정 관장은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어우러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