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음 7월, 부산원음 9월 개국

원음방송은 7일 중앙총부 교정원장실에서 제13회 이사회를 열어 금년도 법인목적사업 예산 1억6천1백여만원과 수익사업 예산 14억7천8백여만원을 승인했다. 전년도 결산총액은 21억1천16만5천458원이다.

장응철 이사장의 주재로 열린 이사회에서는 이관도 서울본부장과 안인석 부산본부장 의 인사사령 등을 승인했다.

금년 예산에 따른 방송사업 계획으로는 원불교문화, 백제와 익산문화등의 특집을 기획하고, 4축2재 중계방송, 익산시민음악회 등 특집방송, 환경살리기 및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수익사업으로는 서울·부산 원음방송 개국축하방송, 원불교관련 테잎 제작, 소식지발간 등이다. 주요행사로는 제2회 꽃길만들기 거북이마라톤대회와 원불교창작성가제를 개최한다. 특히 금년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원광대 도덕교육원·중앙중도훈련원·만덕산훈련원·삼동원에서 교리기초 및 마음공부 훈련을 강화시키는 분기별 훈련도 실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부산 원음방송 후원성금과 추진현황 보고가 있었다.

박정훈 서울교구장은 “정산종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해준 3억과 현재 모금액은 1억4천여만원이며, 7월 개국을 목표로 서울회관 별관 310평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택 부산교구장은 “부산교당 유치원생들이 18일 졸업을 하면 2층 유치원공간 170평에 9월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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