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구, 제7회 젊음을 위한 소리 잔치

영광교구가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마당 ‘젊음을 위한 소리잔치’가 지역 청소년들의 확실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구랍 23일 영광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함평군내 청소년 8백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가요제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출연,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영예의 대상은 ‘상실’을 부른 해룡고 김광식 학생이 차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해룡고 보컬과 횟소리, 리미트 등이 특별출연 했다.

유현정 교구장은 환영사에서 “문화공간이 부족한 영광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7년전 시작된 소리잔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석준 교구 사무국장은 “은혜로운 영광! 커다란 꿈!이란 주제로 열리는 소리잔치는 영광 지역의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청소년교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삼동청소년회 담당 교무와 자원봉사자, 떠들석이벤트 김대우 교도, 김봉열 군수·부영고속관광 등 후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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