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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고 가을 오고'
'여름 가고 가을 오고'
  • 정도연기자
  • 승인 2004.08.27
  • 호수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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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 물씬, 새천지 개벽의 메시지 전할 터
부산원음방송 개국3주년 기념음악회
▲ 피날레를 장식했던 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공연은 40여분동안 관중과 하나 되어 어깨춤이 절로 나올 만큼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향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부산원음방송 개국 3주년 기념음악회가 그것. 1천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며 개국 3주년을 축하했다.

22일 오후 5시 부산 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 기념음악회는 ‘여름 가고 가을 오고'라는 주제로 진행돼 무더위에 지친 출재가교도들의 마음을 말끔하게 씻어 내렸다.

1부는 품격있는 남성중창단 원음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 굵고 힘있는 목소리로 4명의 테너와 바리톤이 토해내는 화음은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보경 교수와 테너 조영수 교수가 친근한 가곡으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2부 공연은 ‘영성의 메아리'라는 테마로 부산원음합창단, 바다원음어린이 합창단, 울산원음어린이 합창단이 성가를 불러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3부 피날레를 장식했던 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공연은 40여분동안 관중과 하나 되어 어깨춤이 절로 나올 만큼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판소리 수궁가와 뱃노래를 위한 새울림이 연주될때는, 박성희 단장과 관중이 함께 주거니 받거니 한 소절씩 부르고 박수를 치며 하나되는 감동을 맛보았다.

안인석 부산원음방송 본부장은 “개국 3주년과 기념 공연을 통해 새천지 개벽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4일에는 서울원음방송 개국3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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