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경기·인천교구 개벽장이 여름훈련이 80여명의 교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30~8월1일 만덕산훈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훈련은 줄훈련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용의 날개(세줄타기), 고공낙하, 암벽타기 등과 동굴탐험 등 심신단련 프로그램은 힘들었지만 강한 인상을 주었다. 특히 결제식에서 솟대를 세우고 장단에 맞추어 기원의식을 올린 것은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조서영 교우(수원교당)는 『조금은 힘들었지만 마치고 나니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인천교구 하늘아이 여름훈련이 지난달 21~23일 안양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원래 마음 행복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은 교구내 1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장혜성 교구장은 결제식에서 『어린이 교도들의 명랑하고 밝은 모습에 국가와 교단의 미래가 달려있으니 원래마음을 잃지말고 행복한 마음을 잘 다스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남교구
대전·충남교구(교구장 이혜정) 학생훈련이 지난달 24~26일 3일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덕산훈련원에서 실시됐다.

「미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라는 주제아래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산악훈련을 통한 극기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금산교당(교무 황덕규·김혜옥) 어린이회에서는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성지순례 및 미륵사지 답사 등 성지순례와 문화답사를 겸한 어린이 여름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삼동청소년회 금산지회 청소년어울마당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명산탐사활동이 지난달 11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부모님과 함께 산을 오르며 자연속에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내 고장을 알아 고장 사랑하는 마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는 부모와 청소년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교구
광주·전남교구 학생 여름훈련이 지난 7월27~8월2일 함양 황석산에서 열렸다. 광주지구는 7월27일~29일, 목포지구는 7월31일~8월2일로 각각 실시됐다.

전성공 교무는 『이번 훈련은 청소년들에게 자립심과 강인한 의지력, 인내력을 길러주기 위해 산악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두줄타기, 자일에 몸을 의지하고 오르는 암벽등반, 계곡타기, 레펠 등 학교나 가정에서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북교구
충북교구(교구장 정수덕) 청소년여름훈련이 지난달 28~30일 만덕산훈련원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외줄타기, 동굴탐사, 계곡탐사 등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자연과 하나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충주교당 어린이훈련이 지난달 23·24일에, 청주·북청주교당 합동 어린이훈련이 지난달 26·27일 열렸다.

또한 서청주교당 원청축구팀이 지난달 26일 중앙총부 순례후 함열교당 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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