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청년교리실천 강연회도 열려

▲ 전북교구 전주지구는 지난 22일 법인절을 기해 생명살리기 운덩 일환으로 헌혈운동을 펼쳤다.
전북교구 전주지구는 법인절을 맞아 9인 선진의 혈인정신을 마음에 나투고, 생명을 살리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출가·재가교도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청에서 실시된 헌혈에는 17세부터 6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적극 참여, 헌혈을 통해 법인정신을 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교구사무국 정상덕 교무는 『일주일간의 법인기도를 통해 9인선진의 사무여한 정신을 체받고, 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운동을 펼쳐 호응이 자연스러웠다』면서 『피가 모자라는 생명들에게 삶의 새로운 힘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수교당에서는 교구 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청년교리실천 강연회가 열렸다. 전국청년교리실천강연대회 전북교구 대표 선발을 겸한 이번 강연회에는 160여명의 청년이 참석, 강연자들의 자기 경험에 바탕한 교리실천사례를 경청했다.

강연회에서는 「나를 찾은 현경이」란 제목으로 실천사례를 발표한 우현경 교우(남원중앙교당)가 교구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앞서 임실교당 어린이회의 풍물시범과 운봉교당 사물놀이팀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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