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코아호텔서, 운영위원 28명 위촉

WBS원음방송은 지난 6일 후원사업회 운영위원 28명을 선정하고, 지난 7일 오후4시 전주 코아호텔에서 창립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원음방송 조정근 이사장을 비롯 박정훈 전북교구장, 송영지 중앙교구장, 전북교구 정백암 교의회의장, 지구장, 후원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조은형 편성제작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황인철 사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조정근 이사장이 후원사업회 운영위원을 대표하여 윤신택 교도(호적명 여웅, 제일건설사장, 중앙교구 교의회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원음방송 조정근 이사장은 기념법문에서 “원음방송 개국으로 교단이 갖는 위상은 말로 형언할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고 격려한후 “지난 6일 원음방송 이사회와 7일 수위단회 의장단 회의에서는 원음방송 이사회 및 후원회의 운영을 일원화하는 법적조치를 내년 8월까지 완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장은 “이로써 후원사업회 운영위원들 가운데 원음방송의 이사를 겸직하도록 하여 그에 대한 책임도 갖는 동시에 경영능력을 발휘해 달라”며 “앞으로 설립하게 되는 각 지역의 원음방송국은 가청권을 가진 교구에서 운영전반에 대한 책임을 갖도록 하고 중앙에서는 행정적인 뒷받침만 해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열린 원음방송 이사회에서는 후원사업회 고문과 위원을 선정했다. 고문으로는 김성진 김재백 김정용 김혜봉 김홍철 박성석 박옥규 박정훈 송영지 송천은 이혜정 정갑원 등 12명이다.

위원으로는 김대원 김상익 김연종 김영석 김정상 모현철 박남진 서성범 신영훈 안재각 양원경 양평관 양형식 오광천 윤석봉 윤신택 이경안 이경희 이광중 이세환 이원경 이일환 이현주 정백암 최영표 탁정영 한길량 한길상(가나다순) 등 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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